살다보니 필요하더라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 은행별 대출이자 환급

키키네 하우스 2024. 2. 5. 16: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희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주 중으로 은행권을 통해 평균 80만원의 이자가 환급될 예정이다.

 

188만명에 평균 80만원 수령

가장 많이 이자를 돌려주는 은행은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늘 5일 부터 약 26만명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2천617억원을 1차로 지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예상 캐시백 388억원을 포함하면 3천5억원이 캐시백으로 돌려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톡과 장문의 문자메세지를 통하여 캐시백 계좌 등 자세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며, 5일에 이자가 환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입출금 계좌에 입금된다.

 

4대 은행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급 계획. (자료=각 사 제공)

이는 지난해부터 연 4%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아 사용하고 계신 18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이번 환급은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꼭 이 기간을 놓치지 말고 환급 받길 바란다.

 

환급 내용

은행권에서 지난해 4%를 초과하는 이자를 납부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환급을 진행할 계획.

이는 지난해 말까지 1년 이상 이자를 납부한 차주들에게는 환급 예정액 전체를 돌려주며, 1년 미만으로 이자를 납부한 차주에게는 지난해에 납부한 이자를 환급하고, 올해 납부하는 이자에 대해서는 최대 1년까지 분기별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분기별로 진행될 추가 환급 예정액 1422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1조 5000억원의 이자가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평균적으로 80만원의 이자가 캐시백 형태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급 최대 한도는 300만원 이다.

은행별로 문자메시지(SMS)나 앱 푸시 등을 통해 차주별 이자 환급 규모와 일정을 알려주니, 이를 꼭 확인해서 신청해야한다. 별도로 이자 환급을 위한 신청 절차는 없으니 복잡한 절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도 " 이미 환급 대상과 규모가 정해져 있고, 입출금 계좌로 캐시백이 이뤄질 것" 이라 전하였으며, 
"캐시백을 신청하거나 받아주는 조건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추가 대출을 권할 경우 등은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라고 당부하였다.

이번에 대출 이자 환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